유튜버 되는법? 시작 전에 이걸 알면 좋다!

많은 분들이 유튜버 되는법, 유튜버 시작하는 법을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할지 정하셨나요?

오늘은 유튜버 되는법? 시작 전에 이걸 알면 좋다!라는 주제로

영상의 구도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출처: parismatch

발매하는 앨범마다 화제인 18살 천재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요즘 미국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이자,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싱어송라이터인데요.

Vanity FairBillie Eilish: Same Interview, One Year Apart | Vanity Fair

빌리 아일리시하면 떠오르는 이 영상, 그녀의 대표적인 영상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4,800만이 훌쩍 넘습니다.  이른바, '대박 난 영상'인 거죠. 

출처: Vanity Fair 유튜브

이 영상이 왜 대박 터진 걸까요? 

그저, 빌리 아일리시가 나와서 일까요?

빌리 아일리시가 나온 인터뷰 영상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만큼 대박을 터트리지는 못했죠.

출처Pitchfork / Capital FM / First We Feast / Universal Music Korea 유튜브

같은 사람을 인터뷰 했지만, 어떤 영상은 조회수가 대박 터지고 어떤 영상은 조회수가 낮은 이유.

그저 우연이 아닙니다.

뜨는 영상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출처Vanity Fair 유튜브

이 영상은 기획 자체부터 흥미로운데요.

1년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같은 인물을 똑같이 인터뷰하는데요. 1년 사이에 빌리는 유명해졌고, 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합니다.

즉, 과거의 빌리와 현재의 빌리가 극명히 대비되는데요. 그 속에서 우리는 그녀가 잃거나 혹은 얻은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이러한 두 인물 간의 차이가 시청자가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출처Vanity Fair 유튜브

우리가 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구도입니다.

1년 전의 빌리의 시선이 대부분 현재의 빌리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마치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를 보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출처Vanity Fair 유튜브

두 인물간의 인터뷰가 교차되고, 서로의 시선이 오가면서 우리는 영상에 더욱 몰입하게 되고, 감정 이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상 속에서 특별한 편집 기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기획과 영상의 구도만으로 우리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이렇게 3가지의 편집 형태로만 영상이 진행 된다.

출처: Vanity Fair 유튜브

즉, 편집 기술이 뛰어나지 않아도, 기획만 잘 해도, 영상의 형식적인 요소만 살짝 바꿔도, 시청자를 영상에 더욱 몰입 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좋은 영상, 잘 되는 영상, 대박나는 영상은 좋은 장비빨도, 화려한 편집빨도 아닙니다.

물론 장비도 좋으면 좋고 편집도 잘 하면 좋겠지만, 나만의 오리지널리티 영상을 만드는 핵심은 아닙니다.

출처: 와썹맨 / 모비딕 Mobidic/ 띠예 유튜브

와썹맨, 박나래의 복붙쇼, 띠예 등등..

터지는 콘텐츠, 잘되는 유튜브 다르지 않습니다.

유튜버 되는법을 알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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